디태치먼트(2011) 후기 토니 케이
사실 뭔가 문제아....얘기들 나오는 거 같아서 좀 본격적으로 다루려나?싶어서 이전에 읽엇던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책을 꺼내들엇는데여
그것보다는 그냥 보편적인...얘기여서
우웅 굿영화. 됨
이런거 오히려 좋아해서 너무많이봐서..이런영화의 결은 늘 한결같기때문에 할말이없습니다ㅈㅅ
새로..교장?인가 누구였지 인물구분을 못해서 큰일입니다
아무튼... 교사진 앞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부동산 가치를 높여야한다 그럼 학교도 살아나고 아이들도 좋아하게 될거다 한 말
그게 굉장히 현실적이고, 오히려 필요 그자체고, 딱히 아이들을 좋게 이끄는 것과 상충하는것도 아닌데... 부동산.뭐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이거를 계산적이고 추악한 가치로 봐버린 거겟죠
교사들은 도덕적으로 굉장히 과중한 임무를 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신성시하는데... 그럴수록 정작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멀어진다고 생각해서...(내가 이렇게 심력쓰고 노력1000%갈아넣고 있으니 청소년이 악마로 보이고. 그러니까 자기말 안듣는 청소년한테 최저시급받고살거다 어쩌구 저주를 퍼붓게 됨)
그냥..... 삶과 인간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신성시를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함
청소년은 그냥 불안하고 자기감정을 어쩔줄몰라서, 가정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못배워서 반항하고위협하고 이러는 것들뿐임
그 저속하고 위협적인 언어표현에 그대로 휘말리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면 그냥...무슨 감정과 의도로 그러는지 딱 알기쉽게 보여서....
유머로 대처하는 선생분이 제일 기억에 남네여
그리고 사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아이는 노동력이자 재산이었고 학교는 노동인구를 만들기위한 거였고 교육은 본질적으로 집단세뇌죠...
사실 아이를 보호해야한다거나 아끼고 뭐 하는 인식은 인류역사에 얼마 안 된 거임..... 아동복이란 개념도 원래 없엇고 어른 기성복을 그대로 사이즈만 줄여서 입혓다든가...뭐 글쵸
글케 생각하면 인간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내려놓아져서 별로 제가 겪은 완벽하지못한 가정환경에 대한 한이 사라지더이다... 그리고 이렇게 유년기에 미치는 트라우마 막 이런거 연구되고 올바른 육아법...이런 것도 다뤄지는 걸 보면 앞으로 더 발전할 거란 생각에 희망적인 맘이 들음
트위터에서야 절망편만 확산되고 보고 사는데... 최근 초등학교 교사분의 개인일기 종종 보면 교육도 되게 좋아졋던데 음~~나도 이런 걸 어릴 때 배울 수 있었다면 좋앗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러워질 정도엿음
할말없대놓고 할말 개많앗음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