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에 좀 도착적인 느낌.....ㅋㅋㅋㅋㅋ뭐 아무데서나 하고 남들 보는데도 걍 하고... 너무 성욕으로 사는거같애여.... 음부에 음식 찍어먹는 건 좀 그러네여... 근데 뭐 섹스가 일상인 mood고.... 섹스자체를 걍 인간의 소재 중 하나로 다룬 느낌이라 어.. 좋앗어. 후반 빼면 딱히 포르노란 기분도 안 들었어
여성이 더 하고싶어하고 집착하고...이런... 암사마귀계열(얄팍단어) 섹스 다룬 건 나쁘지 않아서 걍 봄... 분명 남성이 남성기가 있으니 삽입하긴 하지만 삽입권력은 딱히 느껴지지 않는 이 감성... 그니까 여성의 성욕을 다루고 여자도 좀 변태같고 집착하는 면도 있고 섹스가 그렇게 여성의 몸이 아름답게 황홀한 감성이 아니고 섹스도 걍 본능짐승적이고 별거없고 좀 불쾌한 느낌이 드는 거...이게 걍 성적인 거의 본질이라 생각해서.... 남성시선의 포르노보다는 차라리 이쪽이 나은 거 같음... 졸라 성도착증...수준으로 과하긴 하지만 성적교류에 있어서 여성의 욕망이 좀더 주체고 여자도 위협적이고 (집착하고 외도 의심하고 죽일라카고)불쾌함....이라는 게 그나마.... 아..포르노같은데 좀 페미니즘적인 거 같음ㅋㅋㅋㅋㅋㅋ동의 가능
아.... 칼로 위협하는데 여유 보이고 남성이 수용적인 태도 좀 꼴.이었다...............
근데 목조르는 씬 되게 기네ㅋㅋㅋㅋㅋㅋㅋ
아베 사다 사건이라고 실화라니....... 성적으로 엄청끌려서 사랑?하고(욕망뿐이지만 사랑한다 착각..) 나만 가질수없다면 죽여서 내것으로....ㅇㅈㄹ에로그로테스크 감성의 농축 그자체다...
사실 그런 조형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거 위협당하는 남자가.... 본인욕망도 아니면서+설령 죽는다 하더라도 피학당하는 거 괜찮다 하고 여유 보이는 태도가 너무....좋아서........ 내ㅋ 코어를 영화에서 마주하는 건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여.... 묘하게 너무 여자 욕망만 맞춰주려고 존재하는듯한 느낌은 별로긴 하지만...ㅋㅋㅋㅋ
LINK 실화 사건 기반이지만 군국주의 다뤘다는 해설에 동의할 수 있어서 음...!!! 붐업드립니다.... 전장의크리스마스 감독이라 ㅈㅉ이런류 비판이 맞다 생각해
'이시다가 거리를 걸어갈 때 보이는 군인들의 행진은 역사의 엄연한 존재를 상징하지만, 그는 외부 세계를 외면한 채 여관방의 쾌락에 자신을 감금한다. 두 남녀의 성은 반역적이지만, 섹스 외의 소통을 거부함으로써, 그들 사이에 적대와 억압을 재생산하고, 결국 자기 파괴를 피하지 못한다. 그들의 섹스는 죽음에 이르는 제의인 것이다.'
교사형도 보고 싶은데 볼 수 있는 곳이 없네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