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유어 맨(2021) 후기 마리아 슈라더
브금이 좋네.....
묘하게 재밌어서 잘 보다가도 수시로 멈추고 봄... 후반은 잘 몰겠그여
휴머노이드로봇 파트너... 조읅거가튼디
하지만 인간이라는 존재가 버튼 하나로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도 괜찮은 걸까요?
이룰 수 없는 그리움, 상상력, 행복에 대한 추구 그 갈망이야말로 인간성의 원천이 아니던가요?
휴머노이드 배우자를 허용한다면 이 사회는 중독자들의 사회가 될 겁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욕구 충족에 중독되어서 나태하고 지친 사람들만 남겠죠
그때는 대체 무엇이 우리를 원래의 자신과 맞서게 할까요?
무엇으로 자신에게 맞서고 갈등을 견디고, 변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