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퍼스(2026) 후기 대니얼 청
주인공이 옳은 신념에 미쳐서 주변 못 보고 사고치는 날것의 인물조형... 애착인물도 할머니고 샘 박사도 그렇고 사건 중요 인물 여성인거 좋긴 한데
결국 동물들이...... 하.... 인간이 볼 영화니까 근본적으로 인간의 기분좋음 사랑스러움 자연에대한 감탄<이런 감정 얻기 위한 걸로 다루는 게 당연하지 뭘 기대한 거지 나는
의인화 하지 않고 자연을 그대로 존중하고 싶으면 다큐를 봐야 해 영화를 볼 게 아니라.....내가 잘못찾아간 것이다.........
열받는점: 트위터에서 곤충콤 잇으면 보라매ㅅㅂ 곤충의 분노나 위협 야망같은 거를 개구리가 찹.하면 끝나는 걸로 피식하는 웃음장면으로 쓰면서 납작하게 만들어버렸어........... 곤충을 개개인으로 다루지않고 무리지으면 ㅈㄴ무서운데 그런 감성으로 다뤄줄줄......~잘못된 기대~ 애초에 종족의 왕 개념이 나오고 인간의 부모 애착관계를 동물에게 그대로 감성 반영한 지점부터 엥?이고..........
사실 메이블이 사고치는 거 박사나 조지가 말리는 기조가... 일차원적으로 분노하고 인간혐오하고 그런다고 해결안된다...는 걸 알려준다고 생각해서 좋앗거든.... 근데 시장이 도로 철회 안 하는 거 이런것도 좀 인간의 생존 관점에서 다룬 다음 그거에 대한 메세지도 보여주는 고차원적인 뭔가를 기대<해버렸는데 그냥 시장,인간대표는 납작성공바람으로 끝이었던 게.....아쉬움....... 이 지역 발전 도로안뚫으면 발전 안 돼서 자기도 뭔가 짊어지고있다 이런 걸로 다뤄줄줄 ..... 지금 교통편 등등이 발전안돼서 쇠퇴해가는 지방에서 이제 뭐 교통 뚫고 하려는데 자연보호하라고 반대한다고 하면? 난 개답답할거같거든 뭔가 현실적인 인간 문제의 이런 거를 좀? 다뤄줄 줄? 알았는데 그냥 너무 기대한 거였고.... 자연 보호하고싶고 인간 혐오하고 귀여운 동물이랑 교감하고 싶은 콤.을 가진 사람들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영화였음
그래 동물들 귀엽고 영화로선 웃기고 좋긴 했어....... 근데 우울.................... 동물들이 전부 다 인간이잖아 결국 의인화되어있으니까
진짜 동물ㅇ ㅣ아니라 메세지를 주기 위한 우화지만 그 동물조차 동물과 자연계를 대변한다기보다 인간이고 그 많은 동물곤충등장인물들은 전부 인간이야